삶이 산산이 부서진 곳에서 진짜 이야기가 시작된다

깨진 꽃병

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고통으로 아파할 때마다 마치 조심스럽게 간직해 온 꽃병이 깨지듯 우리 삶의 파편들이 바닥으로 흩어진다. 그리고 하나님은 몸을 굽혀 그 조각들을 하나씩 주워 올리신다. 하지만 하나님의 회복 프로젝트는 그 조각들을 이전의 모습대로 짜 맞추는 것이 아니다. 그 대신 그 잔해들 가운데 원 재료인 조각들을 선별하고 골라서 새 일을 구상하신다. 구원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또 다른 모자이크 프로젝트인 것이다.

– Ken Gire, The North Face of God: Hope for the Times When God Seems Indifferent, pp. 118-121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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